2025년 9월 25~26일: 고용노동부 주최 HRD 컨퍼런스 개최

고용노동부는 9월 25~26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2025 제19회 인적자원개발(HRD)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전환(AX)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적자원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업·정부·전문가가 참여해 AI 시대 인재 양성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저출생·고령화, AI 전환, 북극항로 개통 등 ‘대전환의 시대’에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후 성과역량 중심 HR 경영, AI 시대의 뇌과학적 통찰 등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AR·VR 훈련 콘텐츠 체험, 공정채용 사례 및 정부정책 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 체험과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AI와 인구구조 변화의 ‘이중 압력’ 속 인적자원개발 전환 필요성
인공지능 전환(AX)과 저출생·고령화는 노동력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단순한 교육 확대가 아닌, 자동화 시대에 맞춘 역량 중심 인재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다.

기업 중심에서 ‘협력형 HRD 생태계’로 변화
정부, 기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세션 구성은 인적자원개발이 한 조직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협력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기반 실무형 훈련 확대의 중요성
AR·VR 등 실감형 기술이 HRD에 적극 도입되면서, 디지털 체험 중심의 능력개발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특히 중소기업 맞춤형 훈련 및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확대에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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